2017년 '곰탕집 성추행' 사건...찬반 논란 속 최종 법원 판단 D-1
2017년 '곰탕집 성추행' 사건...찬반 논란 속 최종 법원 판단 D-1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2.11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많은 논란을 낳았던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내일(12일) 오전 10시 10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앞서 2017년 11월 26일 A씨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곰탕집 성추행 법원의 최종 판단 D-1 [사진/픽사베이]

이 사건이 발생하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진위 여부에 대해 다양한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 특히 A씨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억울하다는 사연을 올려 33만명 이상이 서명하면서 실제 추행 여부와 법원 양형의 적정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1·2심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모순되는 지점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유죄를 인정했다.
그렇게 A씨는 1심에서 검찰 구형량(벌금 3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그 후 A씨는 구속된 지 38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받은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 하지만 추행 정도와 가족들의 탄원 등이 고려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