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저는 10개월과 3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지난주 아이들의 민감기에 대한 글을 보고 저도 사례를 의뢰 해 봅니다. 아이들은 시기마다 그에 맞는 민감 교육을 해줘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알려주신 5대 감각 외에 운동이나 언어발달에도 그 시기가 있다고 하던데,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의 운동 발달과 언어 민감기,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까요?

6살까지의 이이들, 운동 발달의 감각기에 차이가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서 구르고 앉고 걷고 뒤고, 계단을 오를 수 있기 까지는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36개월 전후가 운동성이 급격하게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 생후 2개월 ~ 24개월
손응 사용해서 자신의 신체를 탐색하고 손을 뻗으며 물건을 잡는 등 양손을 사용하는 민감기입니다. 때문에 18개월이 지나면서 부터는 손을 움직이는 놀이 등을 통해 자극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30개월 ~ 6세
이 시기의 유아는 만지고 움직이는 신체적 움직임이나 활동이 자주 나타납니다. 동시에 자기 스스로 움직임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도 합니다.

- 생후 24개월 ~ 6세
자전거나 킥보드 등을 타면서 균형 감각을 배우거나 운동의 재미를 알게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하기 싫어하는 운동은 억지로 시키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운동을 위주로 반복하고 수행하면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발달의 민감기에도 차이가 있어요

아이들은 4개월이 되면서부터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이것이 아이의 언어 발달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유아는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듣는걸 좋아하고 모방하며 즐깁니다.

자발적인 언어 발달은 30개월에서 6세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아이들은 단어를 넘어 문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까지 기르게 됩니다.

- 읽기의 민감기
글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시기로 5~6세가 되면 아이들은 의사소통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5세 이정에 글자 읽기를 교육하는 것은 지나치게 빠르다고 할 수 있으면 이 작업이 지나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쓰기의 민감기
쓰기는 읽기보다 더 먼저 나타납니다. 여기서 쓰기는 글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쓰기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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