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소동소득이 많은 27세부터 59세가 지나면 소득 전자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애주기를 보면 0∼26세까지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은 적자가 발생한다.

(연합뉴스 제공)
생애주기적자 (연합뉴스 제공)

이는 노동소득은 거의 없거나 줄어드는 반면, 소비가 2천 867만 원으로 최대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반면, 노동소득이 최대치에 돌입하는 때는 41세로 3천209만원으로 최대된다. 이때 소비는 1천774만원에 그친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동 은퇴 시기가 늦춰지면서 적자 전환 시기도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1인당 생애주기 적자 구조는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흑자, 적자가 차례로 발생하는 3단계 구조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