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한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및 표준점수가 공개된 가운데, 티앤비어학원이 국내 대학 입시에 실패하거나 대학 진학에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입시 교육을 통해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Plan-X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생별 1:1 맞춤형으로 전담 강사가 배정돼 SAT, AP, TOEFL 등 해외 입시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험 공부를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스토리와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실행계획 및 기간, 학습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각 학생의 조건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학원 측에 따르면 해외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들 위주로 이루어지던 기존 유학교육 및 컨설팅에서 탈피해, 국내 대학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해 각 학생들이 원하는 드림스쿨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폭넓은 유학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김종섭(Joe Kim) 티앤비어학원 대표원장은 “Plan-X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닌 세계 순위권 대학을 목표로 학생이 그 학교에 들어갈 수 있게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다” 며 “지금까지 경험 상 빠르면 6개월, 길면 1년 반 정도의 교육 이후 원하는 학교에 입학했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많은 학생들을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대에 보냈고, 그 노하우를 살려 이제 국내입시에 실패한, 해외입시를 전혀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인생역전의 기회를 주고 싶다” 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원장은 예일(Yale)대학 경제학(Economics)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 학부 입학 사정관(Admission Officer)으로 활동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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