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에 윤봉길 의사의 후손인 배우 윤주빈이 깜짝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서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의 로드를 따라가기 위해 중국 상해를 방문한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와 특별 게스트 한고은, 윤주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윤봉길 의사의 종손 배우 윤주빈도 깜짝 출연했다.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윤봉길 의사님은 저희 큰할아버지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주빈은 "굉장히 정이 많으셨다고 한다”며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해서 동생들의 공부도 엄하게 가르쳤다. 또 따뜻하게 많은 것들을 챙겨주셨다"고 전했다. 

설민석이 “윤봉길 의사가 동생을 그렇게 아꼈다고 하더라”고 하자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 서거할 때 저의 할아버지가 상주 노릇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의 "윤봉길 의사의 후손이다 보니 행동을 하는 데 있어 더 조심하게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에 윤주빈은 "어렸을 때부터 부담감이 많이 있었다"며 행동을 조심할 뿐만 아니라 큰할아버지를 많이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윤주빈은 2012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3`으로 데뷔해 2016년 tvN `더 케이투`(The K2), JTBC `미스함무라비`, 영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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