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이 국유림(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명품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려니 숲은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한다.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하며 접근성도 좋다.
특히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 명품코스라는 평가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8월에는 희리산 해송숲을 명품숲으로 지정했고, 9월에는 남해 편백 숲을 명품숲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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