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중국 허난성에서 5천 년 전 비단 발견

왕거우 유적지에서 나온 비단 (펑파이 캡처)
왕거우 유적지에서 나온 비단 (펑파이 캡처)

중국 허난성에서 5천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단이 발견됐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鄭州) 문물고고연구원 구완파(顧萬發) 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허난성 싱양(滎陽) 왕거우(汪溝) 유적지에서 나온 유물에 대한 검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비단은 유적지에서 출토된 항아리 모양의 관 안에 담긴 어린이 유골을 감싸고 있었다. 비단은 불순물을 걸러내고 염색을 한 상태였으며 정교한 기술로 짜인 상태였다. 그런 만큼 중국의 비단 기술이 이 당시 이미 초창기가 아니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게 학자들의 설명이다. 중국 실크박물관 자오펑(趙豊) 관장은 정저우일보 인터뷰에서 "초기에 비단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는 옷이 아니라 원시 종교·숭배와 관련 있었다"고 해석했다.

경상남도, 비싼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한다

경상남도가 비싼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태스크포스 구성을 추진한다. 앞서 경남연구원은 지난10월 "반려동물 가구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물병원 짙료비 공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김경수 도지사는 5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전략회의에서 "동물병원 갔을 때 진료비가 생각보다 적지 않더라"며 "특히 취약계층은 가족처럼 키우는 반려동물 의료비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발굴 25개 정책 추진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제공)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제공)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25개의 정책을 직접 추진한다. 6일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2019년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를 열어 청소년특별회의가 올해 도출한 최종 정책과제와 정부 수용상황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특별회는 2005년 첫 출범 이래 총 492개 정책과제를 제안했고 이 중 436개(87.6%)가 실제 정부 정책으로 이어졌다. 올해 청소년특별회의가 정부에 제안한 정책과제는 경제활동, 안전, 청소년 인권, 학교밖청소년 5개 영역 28개로  여가부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10개 부처 검토를 거쳐 25개(89%)가 정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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