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배우 김혜리가 3번째 음주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켰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혜리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의 발표로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께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 청담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한밤의 TV 연예'가 김혜리 음주운전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출처/SBS)

이날 방송에서는 2004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리는 조사 과정 중 "5년 만에 술을 마셨다. 바에서 포도주 한 잔 마시다가 이렇게 됐다.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김혜리는 "내 잘못으로 음주운전을 했다. 잘못했다. 하지만 또 일을 놓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CF를 거쳐 드라마 '그리고 흔들리는 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혜리는 '조광조' '용의 눈물' '태조 왕건'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스캔들'과 올해 KBS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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