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의혹으로 윤모 총경의 재판이 오늘 3일 열렸으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 총경의 변호인은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다투는 취지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은 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윤 총경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이날 윤 총경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윤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지난 10월 그를 구속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