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위디스크 양진호,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양 회장 사건 담당재판부인 제1형사부는 지난 2일 양 회장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추가 기소된 2개 혐의는 웹하드 카르텔을 통해 음란물 불법유통을 주도한 혐의와 자회사 매각 대금 등 회삿돈 167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다. 앞서 검찰은 양 회장에 대해 추가로 기소한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 회장이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될 경우 다른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고 도주의 우려도 있다"며 "게다가 양 회장은 고의로 재판 지연 전략을 쓰고 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 운영한 2명 실형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B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6억700만원 추징을, B씨에게 2억5천600만원 추징을 각각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가 모집한 회원들이 도박사이트에서 베팅한 금액이 전체적으로 1천억원이 넘는 등 불법 도박 영업 규모가 매우 크고, 피고인이 취득한 범죄수익도 상당히 커서 그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내달 4일 화천산천어축제장 개막 준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강원 화천군이 2020 산천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4일 개막해 26일까지 23일간 메인 축제장인 화천천과 주변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중국에서 온 빙등 전문가 30여 명이 개장을 하루 앞둔 20일까지 30여점의 다양한 얼음조각을 만든다. 이밖에 메인 축제장인 화천천에 아직 얼음이 얼어붙지 않았지만, 주변 눈썰매장과 조형물 시설이 속속 설치에 들어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