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초광역 걷기 길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의 여행길이다. 길이는 총 770km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해파랑길을 걷기위해 다음과 같은 준비 사항을 따르면 좋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과)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과)

장거리를 걷기위해 배낭 무게는 줄이는 것이 좋다. 여러날 걷기 계획 시 두세 벌 정도의 여벌만 준비하고, 자외선 차단제, 모자, 충전기 등을 준비한다. 속옷이나 양말 등 간단한 의복은 숙소에서 세탁하고, 망사형 주머니 또는 고리 등을 활용해 젖은 물건은 걷는 중에 건조한다.

또 하루 세끼 주식은 지구력을 갖게 하는 탄수화물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간식은 에너지로 곧바로 쓰일 수 있는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단당류가 적당하다.

그리고 되도록 사전에 숙박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숙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가까운 관공서 마을 회관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야간 도보를 한다면 안전을 위해 배낭 뒤에 깜빡이는 붉은 안전등을 달아야 한다.

또한 걷기 중에는 발바닥 물집, 어깨와 허리 통증, 무릎과 발목의 관절 통증이 자주 발생하니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과 부상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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