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부터 카드, 메신저 정보 유출까지,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화이트해커 육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해커(White Hacker)란 <순수하게 공부와 학업을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사람으로, 정보보안 전문가>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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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해커는 개인적인 목적을 노려 악의적으로 해킹하는 '블랙해커(Black Hacker)'와 구분 되며 서버의 취약점을 연구해 해킹방어전략을 구상하는 일을 합니다.

화이트해커 육성을 위해서는 해킹 대회를 많이 열고 대회를 통해 보안·취약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국내 IT기업들은 이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대학교나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서고 있기는 하지만 그 수가 아직 많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해킹대회로는 시큐인사이드, 코드게이트, 대한민국 화이트햇 콘테스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해킹 방어대회 등이 있습니다.

시큐인사이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7월에 열리는데요,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하며 해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승을 하면 평균 3천만원에서 4천만원 가량의 상금이 돌아갑니다.

◀MC MENT▶
점점 진화하는 정보유출과 각종 피싱 사기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블랙해커에 맞서는 화이트 해커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응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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