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19년 12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11.29.~12.05.)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향 에마뉘엘 파위의 모차르트 협주곡 ①, ② 2019
서울특별시 서초구 / 2019.12.05. ~ 2019.12.06.
베를린 필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마뉘엘 파위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2번과 미국 현대 작곡가 엘리엇 카터의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다.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로서 ‘최면을 건다’는 찬사를 받는 에마뉘엘 파위는 상반된 개성을 지닌 협주곡 두 곡을 연주한다. 현대의 걸작인 엘리엇 카터의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활기찬 플루트 협주곡 2번이다.

■ 토요명품공연 2019
서울특별시 서초구 / 2019.01.01. ~ 2019.12.28.
올해 <토요명품공연>은 1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공연이 개최된다. 전통춤과 음악, 노래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토요 상설 무대가 펼쳐진다. 애호가를 위한 악·가·무 종합프로그램, 청소년, 초보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어 있다.

■ 서울무용제 2019
서울특별시 종로구 / 2019.10.12. ~ 2019.11.29.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하여 대한민국 무용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발족하여 2019년 제40회를 맞이하는 서울대표예술축제이다.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열정 가득한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양평 몽땅구이축제 2019
경기도 양평군 / 2019.09.02. ~ 2019.12.02.
양평 농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몽땅구이축제>를 기획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몽땅구이축제>를 찾은 체험객은 수렵 및 채집체험을 통해 밤, 고구마, 배추, 무, 메기, 장어를 획득하여 장작이나 숯을 이용해서 자기 기호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다.

■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풍도해전, 그날' 2019
경기도 안산시 / 2019.05.01. ~ 2019.12.31.
청일전쟁은 한·중·일 근대사의 중요한 변화 순간이고, 많은 조선인들이 희생당했지만 청일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단지 중국과 일본의 역사로만 기억되고 있다. <풍도해전, 그날> 전시를 통해서 잊혀져 버린 우리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 어촌민속박물관 소장 풍도해전 관련 삽화 5건, 청일전쟁 당시 침몰된 ‘고승호’ 선체 발굴 해저 출토 유물 22건 65점이 전시된다.

■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2019
경기도 과천시 / 2019.03.27. ~ 2019.12.31.
'보다'는 무엇을 보는 행동 말고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사물이나 현상 역시 작가의 생각과 의도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어린이미술관 <#보다>는 공간별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과 새로운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

■ 월미도 불꽃크루즈 2019
인천광역시 중구 / 2019.01.01. ~ 2019.12.31.
<월미도 불꽃크루즈>는 국내 최대 선상 불꽃 축제로 월미도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로맨틱 불꽃 축제이다. 음악이 흐르고 밤하늘은 형형색색 눈부신 불꽃으로 물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은 감동적인 불꽃 축제이다. 매달 불꽃 축제 테마와 음악이 변경되는 월미도의 대표적인 선상 음악 불꽃 축제이다.

올해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12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