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운전자, 옐로카펫 인지 후 감속 유도 효과 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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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초등교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옐로카펫 설치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의 10.7%만 옐로카펫 인지 후에도 평소처럼 주행해 옐로카펫이 감속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수철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정책연구처장은 이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 어린이 통학로 안전보장 토론회에서 "운전자 73.4%가 옐로카펫 인지 후 감속했고, 15.9%는 차를 세운 뒤 좌우 확인 후 주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생 중 62.1%는 옐로카펫을 안전하다고 느끼며, 89.6%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옐로카펫 안에서 대기한다고 답했다.

수원시민 절반 이상 데이트폭력 경험 확인

수원시는 28일 수원여성문화공간에서 올해 6∼7월 수원 거주 만 15∼59세 시민 9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수원시 데이트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5%가 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으로는 통제와 간섭이 49.8%로 가장 많았고, 다음 언어, 정서, 경제적 폭력 34.7%, 성적 폭력 25.4%, 신체적 폭력17.1% 등 순이었다.

옥천보건소, 충북도 자살 예방 평가대회서 최우수 기관 선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연합뉴스 제공]

옥천군 보건소가 충북도 주관 제1회 자살 예방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 보건소는 홀몸노인 2천839명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512명을 찾아냈다. 충북도는 매년 평가대회를 열면서 시·군 추진사업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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