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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건설 현장 600여곳 안전 점검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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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 현장 600여 곳의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5층 이상, 공정률 60% 이상인 현장 550곳, 리모델링 중인 다중이용업소 건물 50곳 등이 대상이다. 안전관리자 등 건설 기술자의 현장 배치 여부, 무면허 건설업자 하도급 등도 점검 대상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드린다"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시비로 운전자 다치게 한 30대 항소심서 감형

이중 주차 문제로 상대방 차를 수십차례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3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4일 낮 12시께 제주대학교병원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을 한 뒤 자신의 차를 가로막고 이중 주차한 상대방 차량을 20여 차례 들이받았다.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형사1부는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의약품 불법 담합 유통 의약품 도매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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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환자의 동의 없이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아 특정 약국에 몰아준 의약품 도매상과 이 과정에서 환자 수백 명의 처방전 정보를 유출한 의사 등이 적발됐다. 불법 담합한 병원은 서울 3곳, 인천 2곳, 강원 1곳 등 6곳이며 약국과 의약품 도매업소는 경기도에 있다.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배달받은 요양원은 서울 31곳, 경기 30곳, 인천 13곳, 강원 3곳 등 77곳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의사 6명, 병원 직원 1명, 약사 1명, 의약품 도매업자 1명 등 9명을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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