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20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주, 야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학사과정의 전공과 관계없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지원 할 수 있다. 12월 15일(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받으며, 12월 17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 형식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일은 12월 21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석사학위 과정으로는 야간 과정인 행정학과, 다문화정책학과, 지방행정학과, 복지행정학과, 공안‧경찰행정학과와 주간 과정인 융‧복합표준정책학과이다. 야간 과정은 총 5학기로 운영되고 매주 화/목 수업이 진행되며, 주간 과정은 총 4학기로 운영되고 수업은 매주 화/목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관계자는 “행정학과는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 즉 행정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필요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다문화정책학과는 문화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서 학문적인 차원과 정책적인 차원에서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와 관련된 각종 정책 이슈들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행정학과는 지방자치전공, 도시행정전공, 환경행정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지행정학과는 사회복지개론에서부터 사회복지의 행정적인 전문성을 익히는 과목들과 대인서비스를 위한 임상과목들을 다루게 된다. 공안·경찰행정학과는 경찰에 관한 학문의 총체로써, 경찰의 역할과 효율적이고 건전한 경찰 조직의 형태, 사회 전 영역에 걸친 효과적인 치안정책을 연구한다”고 전했다. 

융·복합표준정책학과는 행정, 정책, 경영 등 사회과학과 ICT, SW, 산업보안 등 이공학을 기반으로 한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이 펼쳐지는 특성화 과정이다. 

또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입학 시에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복지행정학과의 경우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사회복지사 1급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다문화정책학과의 경우 졸업 후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1급에 해당하는 자격이 주어지고 총장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학위과정 수료증을 졸업증서와 함께 받게 된다.

▲융‧복합표준정책학과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표준인재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원금 수혜 연구원으로 계약해 각종 인센트비 및 지원금을 학기 당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입학 기한 내에 KCI 등재지, KCI 등재후보지에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등재되는 등의 기본 조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원스톱-올인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계 고용 연계 활동으로 취업 및 고용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표준전문가로 공공기관과 표준개발협력기관, 민간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표준전문가는 기업, 정부 단체에서 표준화, 적합성 평가 및 계량 측정 분야의 직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요강 및 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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