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 8.1이 윈도XP를 제치고 마침내 OS 시장 2위에 올라섰다.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의 11월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 8.1의 점유율은 10.95%를 기록, 10.69% 점유율을 기록한 윈도XP를 제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씨넷은 1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스 통계를 인용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8.1이 더 많은 데스크톱 사용자를 확보해 나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 윈도 8.1이 윈도XP를 제치고 OS 시장 2위 올랐다.(출처/마이크로소프트)

인용된 넷애플리케이션스의 지난달(11월) 운영체제(OS)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윈도 8.1 OS가 만들어낸 웹 전송량 점유율은 전체 12.1%로 전월(10월) 10.9%와 전전달(9월) 6.7%에서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윈도 8.1은 10.95%로 10.69%를 차지한 윈도 XP를 제쳤다. 그러나 윈도 7의 점유율은 50.3%로, 큰 격차로 OS 1위 자리를 지켰다. 윈도 8.0은 4.9%를 기록했다.

스탯카운터는 윈도 8.0과 8.1의 성장률이 긍정적이기는 해도 내년 윈도 10이 출시되기 전까지 윈도 7을 추월할 수는 없으리라 전망했다.

한편 애플 OS X는 점유율 8.11%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11%가 증가했고, iOS는 6.61%로 1년 전보다 2.1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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