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이폰5 8핀 연결단자]



애플이 ‘아이폰5’의 국내 출시 첫 단계를 밟았다. 아이폰5부터 달라진 연결단자를 위한 어댑터에 대해 전파인증을 마쳤다.

 

17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코리아가 지난 13일 ‘애플 라이트닝 to 30핀 어댑터’ 2종과 ‘라이트닝케이블’에 대해 전파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애플 라이트닝 to 30핀 어댑터는 아이폰5부터 바뀐 연결단자를 위한 별도의 액세서리로 접속 방식에 따라 2종류로 나뉜다. 각각 가격은 5만 4,000원, 4만원이다.

 

또한 라이트닝-USB케이블은 컴퓨터의 USB 포트로 연결해 기기를 동기화하고 충전할 때 사용된다.

 

애플은 아이폰5와 함께 출시한 새 커넥터 8핀으로, 기존의 30핀 단자보다 작아 이전 애플 기기들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에 아이폰5는 아이팟터치 7세대, 아이팟나노 5세대만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 호환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추가 비용을 내고 젠더를 구매해야 한다.

 

한편 애플은 조만간 아이폰5에 대한 전파인증을 신청해 아이폰5 출시를 위한 마무리 준비를 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국내 출시 통신사인 SKT와 KT는 현재 애플과 아이폰5 국내출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