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뇌전증은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만약 발작이 오래갈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심각한 병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치료만 한다면 완치할 수도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치료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뇌전증의 정의
- 대뇌피질에서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발생해 운동이나 감각 그리고 인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

▶ 뇌전증의 원인
-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뇌전증
- 후천적 원인인 뇌졸중, 뇌종양, 뇌 감염증, 알콜, 외상으로 인한 2차적 뇌전증

▶ 뇌전증의 증상
-온몸이 뻣뻣해지다가 떠는 강직간대발작
-손이나 얼굴, 발을 통해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복합부분발작
-빠르고 순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는 근육간대경련발작
-순간적인 의식소실과 전신 근육에 힘이 빠지는 무긴장발작

▶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
Q. 뇌전증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까?

A. 무조건 그렇다고 할 수 없다. 뇌전증의 원인이 단지 스트레스만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뇌전증 환자 중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발작이 일어났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뇌전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며 유발요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Q. 뇌전증은 유전되는 것일까?

A. 뇌전증은 유전성의 경향이 다소 적은 질병이다. 예를 들어 두 부모 모두 뇌전증을 가진 경우 자녀에게 뇌전증이 생길 확률은 10% 정도이고, 부모 한명이 뇌전증일 경우는 6% 정도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정도의 경우 유전되는 질병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Q. 뇌전증 환자의 발작 시간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위험할까?A. 뇌전증 환자들은 보통 1~2분간 발작 후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혹 첫 번째 발작 후에 두 번째 발작이 이어서 오거나 발작 후 의식이 몇 분 내에 돌아오지 않을 경우 혹은 혼동 증상이 30분에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므로 바로 내원하는 것이 좋다.  

▶ 뇌전증에 좋은 것들
- 약물치료
- 국소 절제술
- 대뇌 반구 절제술
- 뇌량 절개 수술
- 정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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