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해운대 빛 축제가 11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6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해운대 구남로 및 호안도로 그리고 백사장에 아름다운 LED파도의 향연과 함께 일루미아 트리, 하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제6회 해운대 빛 축제에는 산타데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아세아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는 빛의 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이번 빛 축제는 (주)스토리트리(이지운대표) 가 담당하여 빛과 조형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선보였다. 특히 미디어아트 기술을 이용한 '빛의 파도'를 통해 높은 수준의 빛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주)스토리트리는 종합디자인, LED제작, 조형물 제작 전문 업체로서, 관공서 및 대규모 빛 축제의 디자인과 기획, 설치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획 및 디자인을 총괄 진행한 이지운 대표는 “빛의 바다라는 컨셉에 맞춰, 해운대 공간을 디자인하였다.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 2019년 11월 16일 소망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해운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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