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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해양경찰청 본청 등 첫 압수수색...강제 수사 돌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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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후 5년 7개월 만에 꾸려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출범 11일 만인 22일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해양경찰청 본청 등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특수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에 있는 해경청 본청과 서해지방해경청, 목포·완도·여수 해양경찰서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수단은 해경 본청의 정보통신과, 수색구조과, 특수기록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서해해경청과 목포해경의 상황실 등지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참사 당시 상황을 담은 기록과 함정 근무자 명단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화장실에 폭탄 설치되었다는 허위신고...특공대 수색 소동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 되었다. 이에 경찰 특공대가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께 '서울지방경찰청 화장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문자가 112 상황실로 들어왔다. 경찰은 곧바로 경찰 특공대와 탐지견 2마리 등을 투입해 청사 내부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신고자는 30대 남성으로, 이전에도 허위 신고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유람, 3쿠션 재도전했지만 또다시 1회전 탈락

(PBA 투어 제공)
(PBA 투어 제공)

차유람(32)이 4개월 만에 프로당구 LPBA에 재도전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차유람은 21일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PBA(프로당구협회) 투어 5차 대회 '메디힐 PBA-LPBA 챔피언십' 64강에서 탈락했다. 차유람은 박수아, 류지원, 김세연과 한 조가 돼 경기를 펼쳤고 박수아(62점), 류지원(54점)에게 밀려 4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박수아와 류지원이 32강에 진출했고, 차유람은 1회전에서 탈락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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