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불안 호소한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 활동 중단..."억측과 오해 없었으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본명 최승철·24)가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스쿱스 군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 내렸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이번 활동 잠정중단에 대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며 "에스쿱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우선으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에스쿱스의 건강 및 활동에 관련해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추후 스케줄 및 회복 상황에 대하여 안내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은 2015년 데뷔곡 '아낀다'로 데뷔해 가요계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