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연 1회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 3회로 16만1천167명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1천649만586달러로 밝혀졌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5월에는 월간 박스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방탄소년단은 5월 한 달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스타디움, 시카고 솔저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열어 38만4천498장 티켓을 판매, 총 5천166만6천38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하며 미국과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을 투어했다.

이 투어는 우리 가요사에도 각종 기록을 남겼다. 한국 가수가 최소 5만명 이상 스타디움 규모로만 월드투어를 진행하기는 가요 역사상 처음이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마무리한 첫 스타디움 규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로 티켓 판매 기준 1천3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빌보드가 밝혔다.

15일 빌보드 뉴스가 공개한 박스스코어(Boxscore)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는 97만6천283 장 티켓을 팔아 1억1천66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한 공연당 평균 4만8천814장 티켓을 팔아 회당 평균 티켓 매출은 58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써 빌보드는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올린 공연을 핫 투어스(HOT TOURS)로 선정한다. 16일 공식 발표된 월간 핫 투어스 순위에 방탄소년단은 엘튼 존에 이어 2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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