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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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09년 11월 16일에는 전남 목포시 산정동 산정농공단지 내의 한 조선소의 탈의실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조선소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은 근처에 있는 식품회사 냉동창고로 순식간에 옮겨붙었으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데다 조립식 건물 등의 인화성 물질이 계속 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조선소 소유 컨테이너 4개와 냉동창고 내부 693㎡를 태워 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생활 속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화재로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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