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13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한반도 마지막 단풍 머무는 가을 여행...해남 달마고도서 24일 힐링 축제 – 전남 해남군

(해남군 제공)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24일 '끝자락 가을 품은 달마고도 힐링 축제'를 개최하며 이번 행사는 남도명품길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일원에서 열리고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숲속 음악회, 달마장터, SNS 이벤트 행사 등이 펼쳐진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관음암터-문수암터-문바우재-미황사(6.7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 숲속 시식회와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자녀동반·10인 이상 단체 참가자와 너덜, 단풍나무, 봄에 내가 심은 나무 등에서 사진 찍어 올리면 해남 농산물을 지급한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한 수제 명품길이다.

2. 제5회 대한민국 사구 축제...태안 신두리서 23일 열려 – 충남 태안군

(태안군 제공)
(태안군 제공)

국내 최대 규모 해안사구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 일원에서 오는 23일 '제5회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열린다.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4㎞에 이르는 신두리 생태탐방로 주변 모래언덕, 곰솔림, 억새꽃 등을 감상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 추억 남기기 사진 촬영, 모래 그림(샌드 아트) 그리기 체험, 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야외 모래 놀이터, 3차원 애니메이션 상영,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 전시 등도 펼쳐지며 축제장 한쪽에서는 지역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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