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삼척시, 태풍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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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태풍 '미탁' 이재민에게 의료급여법 및 재해구조법에 따라 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이재민 중 삼척시 피해조사 결과 재난지수 300 이상이다.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2020년 4월 1일까지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거나 낮아진다.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병·의원 이용으로 발생한 본인부담금 차액도 추후 정산을 통해 환급받게 된다.

서울 물재생센터, 물 산업 거점으로 변모

하수 처리 시설인 서울시 물재생센터가 기업 입주 및 연구 개발 공간을 갖춘 물 산업 거점으로 거듭난다.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스템이 들어서고, 하수 처리 기능도 한층 고도화된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물재생센터 비전 3.0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하수 처리 시설 구축을 완료한 1단계, 시설 현대화를 단행한 2단계를 잇는 3단계 장기 계획에 해당한다. 활용도가 낮은 물재생센터 부지에 물 산업 육성과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집적단지)를 조성하고, 하수 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핵심이다.

올해 쌀 생산량 작년보다 12만4천t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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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386만8천t보다 약 12만4천t 줄어든 374만4천t 수준으로 약 6만t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73만㏊로 논 타(他) 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8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한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쌀 생산단수(10a당 생산량)가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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