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아동음란물 유포한 고교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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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고교생을 특정해 검거했다.이에 따라 당초 아동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고교생은 혐의를 벗었으며 실제로는 다른 고교생이 음란물을 유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모 고교에 재학 중인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군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비밀 채팅방을 개설하고 각종 불법 아동·청소년 음란물 영상과 사진 등의 링크를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서 승용차-경운기 추돌 사고 발생

인천에서 승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검암동 한 고가도로에서 A(27)씨가 모는 스포티지 승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B(78)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승용차와 경운기는 인천시 서구 백석중학교에서 검암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서해권역에 선박 LNG 공급 인프라 구축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해권역에 LNG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벙커링이란 선박이 운항하는데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따라서 LNG 벙커링은 LNG 추진 선박에 LNG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수부는 "정부는 지난해 5월 LNG 추진 선박 연관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민간의 LNG 추진 선박 발주를 지원해 왔다"며 "후속 조치로 상대적으로 LNG 벙커링 인프라가 부족한 서해권역을 지원하고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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