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히든 싱어 3' 왕중왕전에서 환희 모창인 박민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히든 싱어 3' 왕중왕전에서 박민규는 박현빈 모창인 김재현, 이재훈 모창인 임재용, 이승환 모창인 김영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원조가수들이 모두 생방송 무대에 참석한 가운데 환희는 미국 공연으로 인해 영상으로 박민규를 격려했다. 박민규는 이 같은 기를 이어받아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 '히든 싱어 3' 왕중왕전에서 환희 모창인 박민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출처/JTBC)

이날 박민규는 환희의 'Tomorrow'를 불러 시청자 투표에서 21만 995표를 받았다. 2위인 김영관과는 약 3만 표의 차이가 났다.

박민규는 "환희 형과 약속한 게 있다. 진실성 있게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형, 제가 해내긴 해냈네요."라며 미국에서 방송을 보고 있는 환희에게 말했다.

이날 원조가수들이 모두 생방송 무대에 참석한 가운데 환희는 미국 공연으로 인해 응원 영상으로 박민규를 격려했다. 그러나 박민규는 환희가 없었음에도 부단한 노력으로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환희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이며 시청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12월 6일 방송에서는 '히든싱어' 시즌1, 2의 TOP3와 시즌3의 TOP4가 맞붙는다.

한편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가 7.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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