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불후의 명곡' 초등학교 6학년 박민혁 군이 가수 송창식의 팬을 자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원한 청춘의 노래 송창식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송창식의 노래를 빼놓지 않고 따라 부르는 한 사람이 있다며, 박민혁 군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장동건이 잘 생겼느냐 송창식이 잘 생겼느냐"고 질문했고 초등학생 팬은 "송창식 아저씨가 훨씬 좋다"고 대답했다.

▲ '불후의 명곡'에 초등학생인 송창식 팬이 등장했다.(출처/KBS)

특히 송창식의 초등학생 팬은 좋아하는 노래로 '피리 부는 사나이'를 불렀고 이에 송창식은 "아주 정신 연령이 높다"며 아빠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지수가 성대 염증에도 불구하고 '비와 나'를 열창했으며 장미여관은 430점을 지키며 송창식 편 최종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장미여관은 "믿기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점수다. 몰래카메라 아니냐"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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