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울산 동구 해안서 멧돼지 발견돼 사살

[울산 동부소방서 제공]
[울산 동부소방서 제공]

울산시 동구 해안가에 7일 멧돼지가 나타나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이 사살했다. 울산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께 동구 남진항 모래사장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사람이 있는 텐트 쪽으로 뛰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와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이 인근 바위 쪽으로 달아난 포획해 사살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담당 지자체인 동구는 30㎏ 크기인 이 멧돼지에서 별다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증세가 없어 매몰 처리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베트남 하이퐁항만 협력사업 추진

부산항만공사는 7일 부산 중구 중앙동 사옥에서 베트남 하이퐁항만주식회사와 북부 베트남 지역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퐁항만주식회사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VIMC(구 비나라인) 자회사로, 북부 베트남 최대 항만인 하이퐁에서 3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국적선사인 흥아해운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내년 2월 하이퐁항만주식회사 대표로 취임할 예정인 응우엔 통 엔 부사장이 참석, 지난 10월 베트남 총리실이 최종 승인한 하이퐁 락후옌 신항만 3·4번 선석 개발계획 관련 사업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여자컬링, 아태선수권 예선 2위 차지

[울산 동부소방서 제공]
[세계컬링연맹(WCF) 홈페이지 제공]

여자컬링 대표팀(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2019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예선을 2위로 마쳤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7차전에서 대만을 14-2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예선을 6승 1패로 마쳤다. 한국은 3위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준결승전에서 이긴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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