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동국대, 수시합격자 중 14명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정정 혼선

(연합뉴스 제공) 동국대 석조전
동국대 석조전 (연합뉴스 제공)

동국대학교에서 수시 실기전형 과정에 채점 오류가 발생해 이미 합격 통보를 받은 14명의 수시 결과가 불합격으로 바뀌게 됐다. 동국대는 비교내신을 적용해 다시 채점했고, 그 결과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와 멀티미디어공학과,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연극학부(실기), 영화영상학과 등 총 7개 학과(학부) 14명을 합격자에서 불합격자로 정정했다. 또, 불합격자 중 12명을 합격자로 바로 잡았다. 동국대는 "재채점 결과 15명이 정원인 한 학과에서 14등이 3명 나왔고, 남은 정원보다 많은 인원의 동점자가 나오면 동점자 전원을 불합격 처리하는 입시 규정 때문에 합격자에서 불합격자로 된 인원(14명)이 불합격자에서 합격자로 바뀐 인원(12명)보다 2명 많다"고 설명했다.

철원·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총 22건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철원 원남면 멧돼지 폐사체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군부대가 수색 중 발견했고 파주 진동면 폐사체는 같은 날 오전 9시께 농민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철원군과 파주시는 ASF 표준 행동 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 처리하고 시료를 과학원에 넘겼다. 과학원 확인 결과 이날 오전 2시께 이들 폐사체에서 모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전국적으로 22건으로 늘었다. 철원에서 8건, 파주에선 6건이 됐다.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누가될까...오늘 본입찰

(연합뉴스 제공) 본입찰 앞둔 아시아나항공 본사
본입찰 앞둔 아시아나항공 본사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이 7일 진행된다.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사모펀드 KCGI가 어떤 전략적투자자(SI)를 구했을지, SK와 GS 등 유력 대기업이 '깜짝' 참여할지 등이 변수로 꼽힌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본입찰 서류 마감은 오후 2시로 알려졌다. 금호산업은 본입찰 서류를 받으면 1∼2주간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우선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까지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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