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4강 진출 기회를 잡은 한국은 8강전 상대를 기다린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7일 열리는 일본과 멕시코 경기의 승자다.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앙골라를 꺾고 10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제공) 선제골 넣은 최민서
(연합뉴스 제공) 선제골 넣은 최민서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승골로 앙골라에 1-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한편, 4강에 진출해 일본과의 대결을 펼치게 되길 기대하는 U-17 대표팀은 "일본을 꼭 이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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