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06일) 각 지역의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인천 3층짜리 빌라서 불이 나 대피 – 인천광역시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지상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에 있던 주민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셨으며 또 주민 1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3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온수 매트를 사용하던 중 불이 시작됐다"는 입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2. 현직 경찰, 취한 친구 카드로 술값 계산 – 경기도 용인시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잠든 친구의 카드를 꺼내 술값을 계산했다가 절도범으로 몰렸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박모(52) 경위를 절도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박 경위는 지난 9월 27일 경기도 용인의 한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창 A(52)씨를 만나 소주 7병을 나눠 마신 뒤 장소를 옮겨 술자리를 이어갔다.

이후 A씨는 만취해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량에 들어가 잠들었고 박 경위는 자신의 카드로 술값 24만원을 계산하려 했다. 하지만 잔액이 부족해 결제되지 않자 A씨를 찾아 그의 옷 주머니에 있던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술값을 계산했다.

A씨에게 다시 돌아온 박 경위는 영수증을 조수석에 두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카드를 훔쳐 마음대로 술값을 계산했다며 박 경위를 경찰에 고소했다.

박 경위는 경찰에서 "2차는 A씨가 사기로 했고 카드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경찰서는 박 경위를 지난 5일 보직해임 후 대기발령 조치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박 경위를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술값 결제 의사를 둘러싼 정확한 사실관계와 신용카드 반환 여부 등을 보강 수사한 뒤 박 경위의 혐의 유무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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