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노동부, 배달앱 ‘요기요’ 배달원 근로자 인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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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로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일해온 배달 앱 '요기요' 배달원을 고용노동부가 근로자로 인정했다. 배달원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요기요의 위장도급이 확인됐다며 플랫폼 업체 전반의 위장도급 근절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노동부 서울북부지청은 요기요 배달원 5명이 제기한 임금 체불 진정 사건에서 이들이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달 28일 그 결과를 진정인들에게 통보했다.

구미시, 내년부터 첫째 애 출산장려금 대폭 상승

경북 구미시는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려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첫째 애 출산장려금(축하금+장려금)을 현행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 또 둘째 애는 60만원→120만원, 셋째 애 160만원→200만원, 넷째 애 260만원→300만원, 다섯째 애 이후 360만원→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급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지급기준은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가 구미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베트남축구서 정해성 '올해의 V리그 감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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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일궈낸 정해성(61) 호찌민시티 감독과 박항서(60)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축구 한류'의 전성시대를 호령하고 있다. 정해성 호찌민시티 감독은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고,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은 아세안축구연맹(AFF) 올해의 감독 수상이 유력하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일간지 '투오이 트레'는 5일 "박항서 감독이 8일 열리는 AFF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 수상자 선정이 유력하다"라며 "박 감독의 제자인 응우옌 꽝하이(하노이)는 올해의 선수로 뽑힐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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