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1월 04일) 각 지역의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부산 공장·창고서 화재 인해 1천700만원 피해 – 부산광역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3일 오후 7시 47분께 부산 사상구 한 공장 1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 1층 내부와 집기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9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전기적인 요인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한 배관 자재 보관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용접 작업 중 폐지 더미에 튄 불꽃이 창고 벽면으로 옮겨붙은 바람에 창고 일부가 불에 타 119가 출동해서야 불길이 잡혔다.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용접공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해 실화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2. 대여금고 고객 현금 은행 간부가 빼돌려 경찰 조사 – 부산광역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은행 간부가 대여금고에 든 고객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 중부경찰서와 사하경찰서는 최근 우리은행과 피해 고객 A 씨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측은 A 씨 민원을 토대로 자체 감사를 벌여 한 지점 팀장인 B 씨가 A 씨 대여금고에 손을 댄 것을 확인했다.

B 씨는 최초 등록된 A 씨 지문을 지우고 본인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이번 일로 대기 발령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금액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