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가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개최된 판교자율주행모터쇼는 올 해 3회를 맞아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율주행 산업 내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제실장, 김용 경기도 대변인,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판교자율주행모터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개막식 직후 참관객들은 산업박람회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되는 경기기업성장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박람회에는 자율주행 산업 스타트업 기업 모빌테크, 모라이, 비트센싱, 에이모 등 3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개막식에 이어 ‘경기도와 세계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에 대한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가 배동철 대표이사와 경기도자율주행센터 김재환 센터장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여했다.

오후에는 ‘에이모’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 이야기’와 퓨처플레이 최우석 책임심사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활성화’, 자율주행차 머신러닝 개발기업에 대한 컨퍼런스도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장려를 위한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와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우수 기술 및 서비스 투자 연계를 위한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이 처음으로 개최돼 눈길을 끈다. 또한‘자율주행 기술혁신 Award’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한 국내 유망기술 보유 기업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다음날인 2일부터 이틀간, 판교 제1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원에서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고등학생 자작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미래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 체험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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