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불이행 등으로 구설에 오른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26·이호석)가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원호는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인 정다은과 클럽 버닝썬 총괄 이사 겸 MD 출신인 조모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몬스타엑스_인스타그램)
(몬스타엑스_인스타그램)

정다은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10월 서울 역삼동에 있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원호와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주장했다.

전 클럽 '버닝썬' 총괄이사 겸 MD 조모씨는 "원호와 정다은이 대마초를 흡연할 때 옷 방에 있었다"며 "누군가 집으로 들어왔는데, 다은이와 어떤 남자였다. 다은이는 그 남자를 '호석아'라고 불렀다"며 "떨(대마) 이야기를 했고, 잠시 후 기침 소리가 났다. 대마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몬스타엑스 탈퇴와 6인 체제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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