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탤런트 김혜리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혜리가 이날 오전 6시 12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권 모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로를 달리던 권 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탤런트 김혜리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출처/다음프로필)

상대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그리고 흔들리는 배', '질투', '용의 눈물', '세 여자', '왕과 비', '나쁜 여자들', '왕의 여자', '스캔들',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08년 2월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크린 활동도 활발하게 했던 김혜리는 영화 '변강쇠', '사의 찬미', '계약 커플', '투게더', '천년호', '클레멘타인' 등에 출연했다. 또한 '쇼특급', '수다펀치 팡팡', '연예가 중계', '기분 좋은 날' 등에서 MC로도 활약했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