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지진 발생 재난대응 훈련 실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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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31일 충북지방경찰청·육군 37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주시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공장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 대응 훈련을 했다. '2019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군경, 금강유역환경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20개 기관·단체 소속 인원 3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녹십자 오창공장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소방차, 구급차, 화생방 제독차 50여대가 동원됐다. 드론을 활용한 사고물질 피해예측 정보를 활용하는 등 첨단 구조·구호 기술도 활용됐다.

필리핀 남부 6.5 강진으로 사상자 발생

최근 강진으로 1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한 필리핀 남부에서 31일 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9시 11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코타바토주(州) 툴루난시에서 북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이 때문에 코타바토주 마킬랄라와 아라칸 타운에서 5명이 건물 잔해 등에 부딪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첫 WS 우승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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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워싱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WS 7차전에서 0-2로 끌려가던 7회 앤서니 렌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고 하위 켄드릭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를 연고로 한 메이저리그 팀이 WS에서 우승한 건 1924년 워싱턴 새네터스 이래 9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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