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북한이 실무회담에서 금강산관광 문제를 논의하자는 남측의 제안을 하루 만에 거절했다. 이렇듯 북한이 협의 범위가 협소할 수밖에 없는 '문서교환 방식'을 재차 주장하며 우리 정부의 관심 두는 사안에 대해서는 논의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는 상황.

이에 시설 철거 위기를 오히려 대화의 기회로 삼아 북한과 금강산관광의 새로운 발전 방향 등 '창의적 해법'을 찾겠다는 우리 정부 구상이 벽에 부딪쳤다.

도무지 간파 할 수 없는 어렵고도 어려운 북한 김정의의 계산식. 수시로 변하는 북한의 태세에 대응하기 위한 더욱 정교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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