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 잔소리를 폭로했다.

황혜영은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재현, 이만기, 정성호 등 백년손님들의 처가살이를 지켜봤다.

이날 '자기야'에서 황혜영은 "남편이 잔소리를 많이 한다. 주로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고 밝혔다.

이어 황혜영은 "김치가 큰 그릇에 담겨 있으면 작은 그릇에 담아놓으라 말한다.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게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 막 하려고 그랬어'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 황혜영이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 김경록의 잔소리를 폭로했다.(출처/SBS)

이에 김일중은 "남편 잔소리보다 아내 잔소리가 더 심하다. 거실 소파에 누워있다가 안방 가는데 아내한테 다섯번이나 잔소리를 들었다. 발뒤꿈치가 쿵쿵거린다 부터 뒤처리 제대로 하고 가라, TV 꺼라, 불 꺼라 등 말이다"고 윤재희 잔소리를 폭로했다.

한편 이날 황혜영은 결혼 2년 만에 낳은 쌍둥이 아들 임신 당시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황혜영은 "임신 6주차에 알았는데 입덧을 한 10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황혜영은 "물만 먹어도 토를 했다. 나중엔 토하다 토하다 피까지 토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노유민은 "난 아내 대신 입덧을 했다"고 말했고, 성대현은 "넌 많이 먹어서 그런 거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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