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 징역 4년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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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란물 사이트의 원조 격인 '소라넷' 운영자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46)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씨는 남편 윤모씨, 다른 부부 한 쌍과 함께 2003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외국에 서버를 두고 '소라넷'을 운영해 불법 음란물 배포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경청, 내달 1일부터 농수축산물 밀수 특별단속

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농수축산물 밀수 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발병했는데도 수입 금지 축산 가공품의 밀반입이 지속함에 따라 하는 것이다. 해경은 45일간 전국 국제범죄 수사관을 모두 동원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 밀수와 유통,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도소매상의 수입 금지품 판매 행위 등이다.

주말 서울서 밤샘 '독서마라톤', '비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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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등에서 밤샘 '독서마라톤'과 '친환경 직거래 농부 시장', '비건 페스티벌' 등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월 2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 연결동 옥상에서 수공예 체험, 식물마켓, 음악 토크쇼, 와인 파티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일 오후 12시 30분까지 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는 24시간 동안 책을 읽는 '서울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밤샘 독서에 도전하고픈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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