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할로윈데이 어린이 의상, 유해물질 기준초과 '리콜' 조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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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에 입는 어린이 의상 2개 모델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할로윈데이 의류·장신구·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해 9∼10월 간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신화트루니㈜와 ㈜유에스어패럴가 판매한 2개 할로윈데이 관련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 상하세트'는 상의 전면 납 함유량이 kg당 149mg으로 안전기준(90mg/kg)을 1.7배 초과했다. ㈜유에스어페럴의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는 치마 겉감에서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기준치(75mg/kg)의 1.7배가 넘는 kg당 130.4mg이 나왔다.

지난달 5개 공사장서 5명 사망

국토교통부는 9월 한달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5개 업체의 공사현장에서 5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사고사망자가 생긴 곳은 극동건설, 삼성물산, 호반산업, 한진중공업, 성도이엔지 등 5개 건설사의 현장이다. 이중 지난달 18일 극동건설의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제14공구 노반건설공사 현장에서 버력(터널 굴착 중 발생한 암석·토사 찌꺼기) 운반용 대차 연결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면서 8월 발생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3공구' 현장에 이어 두 달 연속 인명사고를 내는 불명예를 안았다.

부산불꽃축제 광안대교, 행사장 차량 운행 통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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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에 맞춰 주 무대인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 주변 도로에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부산시는 내달 2일 제15회 부산불꽃축제를 맞아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광안대로·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 안전사고예방·불법 주정차 계도, 대중교통 증편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통종합대책을 29일 발표했다. 광안대교 상층부는 28일 오후 8시부터 1개 차로를 부분통제 했고, 행사 당일인 내달 2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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