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구경찰 ‘실종아동, 가출인 찾기’ 적극 수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연합뉴스 제공]

대구지방경찰청이 실종아동 및 가출인 찾기에 성과를 내고 있다. 2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90일 동안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실종 아동 등 98명을 찾아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 가운데 33명은 3년 이상 장기실종자로 나타났다. 이 기간 경찰은 지난 7월 14일 이전에 수배된 실종아동 등 395명의 행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생활반응 수사와 탐문 등을 벌였다. 경찰은 드론 및 열화상 카메라 도입·활용, 실종사건 수색 지원 전담부대 창설 등으로 실종·가출 사건에 계속해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도, 태풍피해 복구비 422억원 투입

제주도가 8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422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폭우를 동반한 '가을장마'와 제13호 태풍 '링링', 제17호 태풍 '타파',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복구비로 공공시설 29억원, 사유시설 393억원(재난지원금 286억원, 휴경보상금 104억원, 기타 3억원)을 확보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8월 27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로 국고보조금 23억원과 예비비 17억원 등 40억원을 확보했다.

다문화 이해교육 위한 무빙툰, 티저영상 제작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용 다문화 이해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인 무빙툰 형식의 이야기 6편과 티저영상 1편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은 각 2분 30초 내외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특징을 갖고 있는 주인공들이 교실을 배경으로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고 있다. 마지막 티저영상은 다문화 랩송인 '다르지 않아' 뮤직비디오다. 외모나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두 서로의 다리가 되고 마음을 이어가는 존재임을 노래로 전달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