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0월 24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 권고
: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하였다.

● 환경부
- 은빛 억새 손짓하는 국립생태원 산들바람길 조성
: 10월 23일부터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산들바람길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도장찍기(스탬프투어)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국토부
-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 확대
: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발표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사업 중 남양주·고양·하남 등에 위치한 신도시와 서울 도심부지 등 총 8곳의 도시 및 단지 명칭 공모전을 2019년 10월 23일(수)부터 2019년 11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 국토부, 서울·경기·인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 등 총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외교부
- 필리핀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10만 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결정
: 우리 정부는 지난 16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 및 추가 지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1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필리핀에서는 약 4천가구(2만여 명)가 피해를 입었으며, 약 3천여 채의 가옥, 보건·의료시설 등 지역 기반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 수교국이자 한국전 파병국으로 우리의 오랜 우방이며, 양국 간 제반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
-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 개최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지난 9월 23일 박영선 장관의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시 ‘조속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약속에 따라 중기부와 중구청이 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행사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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