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2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술 취해 트럭 몰다 가로수 들이받은 50대 입건 -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중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음주운전)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0분께 김해시 정천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차 범퍼도 파손됐으나 가로수 피해는 없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인근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2. 오피스텔 33채 빌려 성매매...21억원 챙긴 일당 적발 – 인천광역시
인천 시내에서 오피스텔 30여채를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고 20여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A(3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태국 국적의 성매매 여성 B(33)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남동·부평·연수구 일대에 오피스텔 33채를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태국인 여성 수십명을 고용하여 성매매를 시킨 뒤 총 21억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여자친구인 B씨를 통해 태국 여성들을 소개받았으며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통해 성매수 남성들을 모집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현금 530만원과 성매매 영업을 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 11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성매매 광고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을 확인하고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장부 등을 통해 하루 매출 80만원을 확인했고 1년 4개월간 총 범죄 수익이 21억원으로 추정됐다"며 "오피스텔에서 벌어지는 성매매를 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 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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