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포대교 자살 예방 문구, 7년 만에 모두 제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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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대교 안전난간에 적혀있던 '자살 예방 문구'가 7년 만에 모두 제거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마포대교에 적힌 문구를 전부 지웠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6년 12월 투신 방지 난간이 설치된 데다 문구 자체의 자살 예방 효과가 떨어지고, 문구 내용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어 문구를 제거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신 방지 난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사회복지시설 직원이 80대 노인 폭행

청주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이 노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40분께 흥덕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직원 A씨가 센터에 다니는 B(83)씨를 집기류 등으로 마구 때렸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가족 등을 상대로 폭행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확인되면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록, 평양 아시아유소년역도서 한국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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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역도 기대주 신록(17·고흥고)과 배문수(20·경북개발공사)가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록은 22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유소년(17세 이하) 남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16㎏, 용상 151㎏, 합계 267㎏을 들었다. 인상에서 3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로 올라서며 합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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