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주 수영장서 의식 잃고 쓰러져 7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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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1일 오후 1시 1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수영장에서 A(7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이용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 수영장 측의 과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한 고교 교사 징역 4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가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김용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제천지역 한 고교 교사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한중, 5년 만에 국방전략대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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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21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단됐던 국방전략대화를 5년 만에 베이징(北京)에서 재개하고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개막한 '향산(香山)포럼'에 참석 중인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이날 중국 연합참모부 샤오위안밍(邵元明) 부참모장(중장)과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 양국 간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오찬도 함께 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올해 들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정상화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중 국방장관 상호방문 추진 등 각급 인사교류를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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