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태풍 '미탁'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자에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료를 면제해준다고 9일 밝혔다.
입장료 면제 혜택을 받으려는 관람객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원 이상 후원한 뒤 증빙자료를 받아 제시하면 된다.
재해구호협회에 낸 성금은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때 지정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문화엑스포 임직원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냈다.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로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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