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매혹당한 사람들, 은밀하게 유혹한다...관람 포인트는?
[영화리뷰] 매혹당한 사람들, 은밀하게 유혹한다...관람 포인트는?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0.0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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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이 오늘 7일 22시 30분 영화채널 CGV에서 방송 중이다.

2017년 9월 6일 개봉된 소피아 코폴라 감독,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 주연의 <매혹당한 사람들>은 관람객 평점 7.77, 네티즌 평점 6.84, 누적관객수 54,041명을 기록한 94분 분량의 스릴러영화다.

사진/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틸컷
사진/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틸컷

제작진은 니콜 키드먼이 함께 사는 여자들 사이에서의 미묘한 긴장감은 물론 남자로 인해 점점 달궈지는 대저택 내의 분위기에 따라 강인하고 엄격한 모습부터 흔들리고 은밀한 모습까지 극과 극을 넘나드는 심리를 완벽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즈 와이드 셧><물랑루즈><디 아더스><패닉 룸><도그빌><황금 나침반><래빗 홀><스토커><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내가 잠들기 전에><라이언>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통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명품 연기를 선보여 온 니콜 키드먼은 <매혹당한 사람들> 속 ‘미스 마사’로 분했다. 

평소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팬인 니콜 키드먼은 “여러 명의 여자와 단 한 명의 남자라는 섹슈얼한 설정과 독특한 분위기에 단숨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히며 영화의 완성도에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여성 감독이고, 이 영화에 참여함으로써 그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 엠 샘>을 통해 전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 <아이 엠 샘><데자뷰> 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해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엘르 패닝은 이후 11세의 어린 나이로 주연을 맡은 <썸웨어>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운데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슈퍼 에이트>를 비롯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진저 앤 로사><트럼보><네온 데몬><우리의 20세기><리브 바이 나이트> 등의 작품으로 스타성과 연기력 모두를 갖춘 차세대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혹당한 사람들>에서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있는 소녀 ‘알리시아’로 남다른 끼를 입증시킨 엘르 패닝. 호기심 넘치는 십대 소녀로 남자도, 세상도 경험해보고 싶은 ‘알리시아’는 친절하게 다가오는 ‘존’을 비밀스럽게 도발하며 평온했던 대저택을 삽시간에 혼돈과 위험의 장소로 변하게 만든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실제 아이에서 어른이 되가는 과정인 엘르 패닝이 캐릭터 속으로 완전히 몰입한 덕분에 캐릭터가 풍성해졌다”고 극찬했다.

엘르 패닝 또한 “소피아 감독님과 또다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 그리고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지만 그 중심엔 언제나 여성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매혹당한 사람들>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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